영양군 농업인들이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협업으로 판매하기 위하여

"영양농부들"이라는 조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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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은 영양농산물을 온라인에서 팔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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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거래를 할 줄 아는 몇몇(?)이

도움을 주면서 하자는 취지였는데.

어째 내가 혼자서 하는것같은

이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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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몇몇농가들이 스토어팜에 입점하여

물건을 판매하며, 기본적인 툴은

내가 관리를 하며,

각자의 농산물에 대한 주문,배송관리는

각자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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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산나물축제가 취소되고 하여

도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여러가지 나물을 소량씩 하여

세트 상품을 기획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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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농가의 물건을 취합해야 하고

소량으로 포장해야 하고

나물이다보니, 저장시설도 되어야 하고.

신경쓸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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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과정에서.

내가 왜 하자고 했을까? 하는 후회와

1차 이벤트를 마치고나서의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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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런 맛에 힘들어도 하는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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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끼리도

이렇게 협업을 해야

좀 더 많은 성장을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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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꾸러미 세트를 시작으로

여러농산물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꾸러미 상품을 개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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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나에게 누가 월급을 주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힘든것을 하는지

나 자신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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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너무 피곤하여

집에 들어가자 말자 넉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