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간현유원지...현재는 원주 소금강 그랜드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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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3-07-10 10:17 조회1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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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함께하자는
벤처농업대학 18기 회장님.
2019년 제주모임후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코로나이후 처음 참석이네...
작년부터 띄엄띄엄 모임이 있었지만.
여차 저차 모임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참석하지 못하다가, 죄송스러웠다.
거의4년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듯..

원주에 있는 아프리카...
원주에서 열대과일을 재배하는곳이 있다하여
방문하였다.
온실에서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으며,
바나나를 화분에 심어
5월10일이후 화분통째로 땅에 심었다가
다시 서리가 내리는 10월중순이전에
화분을 파서는 하우스로 이동을 한단다.
얼핏보면 그냥 노지에서 자라는 듯...ㅎㅎㅎ
온실하우스에서도 바나나가 자라는데
나무에서 직접 따먹는 바나나맛...
사장님이 특별히 하나 따주시네...

사실...이번 모임은 이곳 젯밥에 더 관심이...
2001년인가???
그 당시에 처음으로 바위를 배워볼려고 하면서
선배들을 따라 간 곳.
간현유원지.
그때는 정말 말 그대로 유원지 였는데.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그래도 아직 바위하는 분들이 계시네...
ㅎㅎㅎ
지금은 간현역도 폐쇄된 듯 하다.

몰라보게 변한 간현유원지..
아니, 소금강그랜드밸리
세상에...입장료가 무려 9,000원.
그때는 그냥 걸어서 들어갔는데...
그랜드밸리라 이름 붙히고
아예 관광단지화...
출렁다리와 잔도, 그리고 울렁다리
처음 출렁다리는 그나마 좀 움직임이 있었다.
그래서 난, 너무 좋았는데.
일행들은 오금이 절이는 듯...
흔들다리는 흔들려야 제 맛인데..
그리고는 바위산 옆으로 길을 만들어두었다.
꼭 중국의 잔도들처럼....
요즘은 사람의 힘으로 못 만들 길이 없네...
그렇게 산허리를 휘감아 돌고...
마지막 울렁다리...
울렁다리는 출렁다리보다 더 튼튼..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
지금은 공사중인데.
울렁다리를 건너오면....
내려오는길을
에스컬레이트를 설치할려고 하고 있네.
세상에나...
그냥 두다리로 걸어야 맛인데...

마지막 사진이 간현암장.
몇몇의 오름짓이 있었는데,
사진상으로는 보이지가 않네...
마음만은 그 당시로 돌아가고 있지만.
육신은 부러워만 하고 있다.
그 당시...
날 간현으로 이끈 이는
어느 하늘아래에서 뭘 하고 있는지...
오랜시간 같이한 후배는 아니지만
10년을 같이한 친구보다 더
쉽게 잊혀지지 않는 후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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