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의 습관이 18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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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3-04-24 11:40 조회5,7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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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는 라일락...
18년전...
내가 처음으로 찾은 금마래골의 모습을
지금은 찾기가 어렵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라일락..
5월이면 라일락 향기에 취할 수 있다.
어제...
계단에서 돌부리에 걸려
(그 집은 왜 계단에 그리 큰 돌을 가져다 놓았는지 이해불가...)
앞으로 꽈당...^&^
다행히 아래에 계단이 하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왼쪽 어깨를 땅바닥에 그래로 처박았다.
오후부터 목까지 뻐근해지더니.
오늘 아침에는 팔을 움직이기가 어렵다.
위. 아래쪽 움직이기도 어렵지만.
좌우로 움직이는것은 더 안되네..
ㅠㅠㅠ
당장 풀을 뽑아야 하는데...
아니. 풀은 그렇다하더라도
5월 초순에 고추심어야 하는데..
ㅠㅠㅠ
산나물축제때 풍물공연도 있는데.
ㅠㅠㅠ
갈수록, 주의력도 집중력도 순발력도
떨어진다.
주변의 모든것이 위험에 노출되는듯...
어제 저녁은 내가 아는 18년동안
몸에 배인 습관을 바꾸었다.
2005년, 8월15일즈음으로 기억을 한다.
저녁부터 배가 아픈듯하더니
화장실을 다녀오니 이슬이 보였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급하게 안동여성병원으로..
조산끼가 있다고 하였다.
예정일은 석달이나 더 있어야 하는데..
그러면서 왼쪽으로 모로 누울것을 권하였다.
오른쪽으로 누우면 태아에게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왼쪽으로만 누우라 했다.
몸속의 장기가 태아에게 압박을 가 할수 있다고...
그리고 그날부터 똑바로도 아니고 무조건
왼쪽으로 누워서 지냈다.
조산의 위험때문에 퇴원하고 나서도
거의 침대생활만 하였으니....
그때 이후...
나의 자는 모습은 무조건 왼쪽이다.
똑바로 누워 자는 나의 모습은
내 머리속에 없다.
잠결에 깨어도 항상 왼쪽..
그런데. 어제는 왼쪽이 아닌 똑바로 자기.
ㅎㅎㅎ
왼쪽 어깨를 다쳤으니..
어제의 사고로 18년된 습관이 바뀌었다.
이게 좋은겨? 아닌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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