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콕 집어 낼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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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2-07-18 09:38 조회4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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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헛한 마음.
뭐라고 콕 집어서 말 할수 없는....
ㅠㅠㅠ
한 분야에서 10년이상 일을 하면
베테랑이 되어야 하는데.
근 15년이상을 농사를 지으면서도
참으로 육체노동에 몸이 적응을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
젊었을때(?)는 나의 체력이 보통이상은 될꺼라고
생각을 하였고.
그 당시에는 보통이상은 된것 같은데.
요즘은 정말로 하루 하루가 다르다.
오히려 보통체력이 안되는것 같다.
게다가....
몸무게는 체중계에 올라갈때마다
새로운 숫자로 갱신을 하고 있으니..
감당이 안된다.
그렇다고...
경제활동을 안 할수도 없다.
보통 나의 연배이면...
아이들 다 키우고, 시집 장가 보낼텐데.
난, 이제 공부하는 학생이 있으니...
공부를 시키기 위하여는
생업을 포기할 수도 없다.
물론, 아이들 다 키웠다고 경제활동을 안할수는 없겠지만..
좀 덜해도 되지않을까?.
물론, 이것 역시 지금 나의 생각이고.
나의 연배 훨~씬 더 드신분들도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난....해담이가 공부를 마치면.
나의 경제활동을 멈추고 싶다.
주변의 다른 엄마들은.
학교졸업하고 취직하면
차 사줘야 한다.
집 사줘야 한다.
결혼자금 대 줘야 한다...
이러지만...
난 그러고 싶지않다.
물론, 여유가 있어 해 주면 좋겠지만....
나...계모인가?
더 벌기위한 노력보다는
덜 쓰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경제활동에서는 좀 여유를 갖고 싶다.
인생이란것이 마음대로 되는것은 아니지만.
지금 현재의 나의 바람은 그러하다.
요즘은 해담아빠랑 저녁이면
마을앞까지 산책을 다녀온다.
저녁을 좀 적게 먹고
마을 산책을 다녀오면.
3키로 정도를 걷게 되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듯 하여...
시간이 갈수록
연륜이 쌓일수록
마음의 여유가 생겨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것 같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 지는듯.
내려놓는 수양을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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