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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사람은 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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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2-06-07 09:49 조회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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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유례없는 전염병..

 

코비드 19...

 

 

1900년대 초반에 스페인에서 발병된

 

스페인독감 이후...

 

가장 강력한 전염병인듯...

 

 

그 당시에는 요즘처럼 전세계가 하나로 움직이지 못하였으니.

 

그나마 국지적(?)인 전염병으로 끝이 났겠지만.

 

 

코로나 19는 현재 전세계 5억명이 넘는사람이 확진되었고

 

6백만명이 넘게 사망하였다.

 

 

2020년 1월말 부터 시작되어.

 

각 나라별로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봉쇄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다.

 

 

사람들과의 비말에서 전염된다고 하니.

 

일단 사람들 만나는것을 자제하기를 유도하였다.

 

일명 거리두기.

 

심한 경우에는 4인이상 식사도 금지시키고.

 

가족들과의 만남도 하지 말라고...

 

 

그러다 보니, 어쩔수 없이.

 

지인들과의 만남은 할 수가 없었다.

 

근 10여년 이어져 오던 신년모임도,

 

공동김장까지 멈추는 상황이었다.

 

 

코로나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치명률이 낮아지고, 백신이 공급되고 하면서..

 

2022년 5월부터 거리두기가 완화되었다.

 

 

그사이 김천 사시던  깊은바다님은

 

합천으로 자리를 옮기시고...

 

주말에만 다녀가시니. 집에 cctv를 설치하고 싶다하셨는데.

 

그 설치를 계속 미루었었다.

 

 

그래서...1년 넘은 집들이 선물(cctv)를 핑계로 

 

4팀이 뭉쳤다.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일단은 시간되는 사람들만이라도...

 

ㅠㅠㅠ

 

 

결혼 후...처음으로 해담이만 집에 두고

 

1박2일 다녀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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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의 역사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12월24일부터 시작된 여행에서...

 

나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 하게 되었으니...

 

 

12월 4,11,18일의 만남과

 

가야산 아래 

 

"산으로가는배" 라는 카페에서의 신년맞이.

 

ㅠㅠㅠ

 

 

그 모임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터...

 

 

저 곳이 화근(?)이라 해야 할까?

 

저 곳의 도움이라고 해야 할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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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의 만남으로 시작된

 

근 20년의 모임이 아직도 이어져 옴을

 

감사해야 한다.

 

 

서로의 다른 타인들이기에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모두 서로가 조금씩

 

상대방을 이해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면...

 

서로가 서로를 돌봐주는 공동체 모임을

 

꿈꾸기도 하지만...

 

 

쉬운일은 없을 터...

 

 

아니...서로 돌봄공동체 이전에.

 

다 같이 하는.

 

온천여행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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