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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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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2-01-10 10:02 조회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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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매주 3번 4시간씩

안동에서 놀아야 한다.

영양에 살다보니,

이모 저모 부족한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힘든것이

아이가 배우고 싶은것을 배울 수 없다는 한계이다.

영양에는 제대로 된 학원도 없다.

고등학생이니, 대입학원도 없구

그냥 작은 학원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르킨다.

그것도 1개...ㅠㅠ

고등 수학이나 영어 역시

과외 비스무리하게 단과처럼 하지만

이것 역시 3.4개.

다른 과목들은 좀 깊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

수능과목에 대하여 이러하니

기타것들은 말 할 필요도 없다.

학기중에는 도저히 다닐수 없구 하여

방학중이라도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할려니..

전용기사가 필요로...

물론, 버스 타고 다닐수는 있지만.

버스로는 왔다갔다만 해도..

최소 4시간..

4시간도 버스 타이밍이 착착 맞아야 가능한 일.^&^

버스 기다리고 하면

5시간....ㅠㅠㅠ

어쩔수 없이

방학동안은 전용기사를 해야 한다.

그럼 난 뭐하지?

4시간이나??

ㅠㅠㅠ

어제는 해담아빠랑 같이 나와서

안동 볼일 보러 다니고.

오늘은 혼자서 근처를 배회...

나와서 배회하다보니,

지갑이 자꾸 열린다.

ㅠㅠㅠ

다음주에는 안동사랑상품권을

구입해야 겠다.

이왕 지갑열리는데

조금이라도 절약을 해야지...

오늘은 나오면서

김밥이랑 간식을 챙겨왔다.

점심과, 저녁시간이 애매하다.

결국. 해담이는 차안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해야 할 판...ㅠㅠㅠ

이렇게 열심히 공부나 좀 하지..

그럼 서울대학교라도 가겠다.

정규과목은 관심없고...

일단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해야..

ㅠㅠ

주변을 3시간이나 배회하고 나니

다리도 아프고...

아직 해담이가 나올려면 시간도 남았고.

결국...다이소가서

조그만한 작업대 구입해서는

차 안에서 노트북 켜고 업무중(?)

미쳐버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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