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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탱이 밤탱이...말벌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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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1-08-09 10:40 조회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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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수확을 하기 위하여

건조기, 세척기 청소도하고

여기저기 주변정리도 하여야 한다.

건조기 뒷면 벽을 타고 올라가는

칡넝쿨들...

정말 풀이 지긋지긋하다..

며칠전에는 그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하여

낫을 들고 하는데..

갑자기 벌들이 윙윙~~~

고개를 들어보니, 벌집이 보인다.

얼른....도망왔다.

해담아빠에게 얘기를 하니

땅벌이고, 벌집을 제거하였단다.

그런 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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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못다한 곳...

해담아빠가 하다가..

어깨에 쏘였다.

이번에는 말벌이란다.

어깨를 보니, 침이 있는듯하여

빼고...좀 빨아내주고나니,

괜찮다고...

오후 늦게...마지막으로 더 정리하려고

나갔다가...

낫을 들고 일을 하는데.

뭔가 눈앞으로 휙~~~

따끔....그리곤 등뒤에서 따끔.

그러더니....갑자기 눈주위가 불에 데인듯..

그때서야 벌에 쏘였다는것을 느꼈다.

눈썹 바로 밑이 쏘였는데.

완전 불에 데인듯...

어찌표현이 안된다.

집에 와서 보니, 침은 안 박힌듯하고.

순간 순간 막 부어 오른다....

눈이 안 떠지고, 눈 주변이 퉁퉁부어오른다.

일단 씻고, 냉찜질 하려니

해담아빠가 어디서 본듯하다고..

벌의 독은 단백질이어서

단백질은 45도이상에서 죽으니

뜨거운 찜찔을 하여야 한다고..

뜨거운 찜질을 하는데.

도저히 못 참을듯 하다...

그리고 두통과 구토감.

안되겠다 싶어...

병원으로....

병원으로 가는 차안에서

뜨거운 수건으로 계속 찜질을 해주니

붓기가 조금 가라 앉는듯(?) 하였다.

병원가니....그냥 주사 2대와 처방전..

혹시라도 호흡이 곤란해지면

다시 응급실로 오란다.

벌에 쏘이면 1시간이 골드타임이라네...

약국가서 약을 받는데.

오늘은 얼굴에 벌쏘인 사람이

나까지 3명이라나??

ㅠㅠㅠㅠ

일단 내게 쏜놈들의 벌집은

제거하였단다. 해담아빠가...

아직 조금 남았는데..

그 속에 또 있으면, 우야지?

마저 해야 하는데....

ㅠㅠㅠㅠ

집에 와서 냉찜질을 계속하니.

조금은 가라앉는듯하다.

주사와 약빨인듯..

등짝은 거의 다 가라 앉았다고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눈주변(눈앞꼬리, 뒷꼬리)은 좀 가라앉았는데

눈 바로위, 눈썹아래는 어제저녁보다

더 부었네...

그래도 다행히 눈은 떠진다.

벌조심, 뱀조심.

시골에서는 꼭 조심해야.

해담아빠는 벌보다는 독사가 더 겁난단다.

며칠전에도 뱀 봤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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