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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4...피아노실 만들기(흡음판 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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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1-02-01 09:32 조회8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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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이 피아노방에 흡음판을 부치기로 하였다.

피아노를 해담이가 초등학교 4학년때 구입을 하고는..

방에 피아노만 있으니, 울린다고

계란판이라도 부치고 싶어 했는데...

그닥, 열심히 치지를 않았다.

그래서 그냥 두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생활도 원만하게 안되고.

이번 겨울방학때는 아침마다 간간히

피아노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해담이가 앞으로 우리랑 같이 지낼수 있는 시간이

3년...(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피아노를 칠 시간이 더 없겠지만.

올 겨울만을 위하여도..

아니, 해담아빠가 요즘 취미붙힌

꽹과리를 쳐도 될것 같아

공사를 시작했다.

인터넷을 뒤져...

부담스럽지않는 선에서 재료를  구입하고.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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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계산하면서.

방문을 계산하지 않았는데..

문에 까지 붙히다 보니

천장에 붙힐것이 부족하여

재주문 해야 할 듯...

벽지위에...찍찍이테이프를 붙히고,

그 위에 저 판을 올려주면 되니.

설치도 무쟈게 쉬움.

설치전에 주방에 앉아 피아노소리를 들으면

바로 옆에서 크게 듣기는 소리가 약간은 거슬렸는데.

이젠....저 멀리서 피아노 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 듯 하다.

무엇보다 피아노치는 사람이 덜 울려서 좋다네..

ㅎㅎㅎ

총비용 삼십만원의 가치는 하리라~~~

아...근데, 창문에 커튼도 해야 하고

바닥에 러그도 깔아야 한단다..

비용이 더 투자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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