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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페트로나스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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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19-02-25 10:38 조회1,8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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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잠깐 두어시간 나갔다가 더위에 지쳐

 

숙소로 컴백하였습니다.

점심도 숙소 바로 앞에서 해결하고...

숙소 안내문에 수영장이 있다는것을 보고는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사우나가 있다고 하여

난, 사우나로, 두 남정네는 수영장으로..

건물의 출입구와 엘레베이트까지

숙소 카드키가 없으면 이동이 되지 않는 터라...

같이 움직여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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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데려다 주고...

 

난, 사우나실을 찾아서 44층까지 갔다가..

하마터면 이산가족 될 뻔...

44층에서 잘못 들어갔는데..

들어간 곳이 반대편 건물이었다는..

그쪽에서는 내 카드키가 작동을 하지 않았다는..

헐~~~

슬리퍼 신고 44층을 내려가기도 엄두가 안나고..

순간 너무 당황...

있는 힘껏...문을 두드기니.

반대쪽에 있는 사람이 문을 열어주었다는...

만약, 그때 그 사람이 없었다면

영락없이 난 44층을 걸어 내려와야 했답니다.

물론 걸어내려와서도 그 건물을 탈출할 수

있었다는 보장이 없었지만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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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영장으로 가서...

 

그늘에 누워 잠만 잤다는...

슬픈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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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수영장에서 놀고 올라와서는

 

#차이나타운 에서 사온 과일 이것저것

죄다 꺼내 먹고...

근데, 왜 사진은 저것밖에 없을까???

이제 슬슬...저녁도 먹을겸.

트윈타워 야경 구경도 할겸

시내로 나갔답니다.

역시나 #그랩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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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을 타고 #KLCC 도착을 했는데...

 

그랩비용이 6링깃.

내가 가진돈은 10링깃.

잔돈으로 4링깃을 받아야 하는데...

그랩운전사가

잔돈을 찾는척하면서 지갑을 한번 뒤지더니

잔돈이 없다고....

헐...근데. 내가 뒷좌석에 앉아 있어서.

지갑을 뒤질때 슬쩍보니, 분명 잔돈이 많았다.

우리나라돈으로 해봐야 겨우 1,200원 정도???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것이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습범인듯하여.

꽤씸하여...

나도 잔돈없으니, 교환해서 잔돈을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차 안에 있는 동전을 찾아서

저렇게 잔돈을 주었답니다.

잔돈을 주면서도, 이젠 없다. 하다가 다시

몇개 나오고, 다시 몇개나오고...

참, 나....

지난번 조호바루에서도 은근슬쩍

눈속임을 할려고 들더니...

맴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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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건물인데, 한쪽은 한국건설사가, 다른쪽은 일본건설사가

 

건설을 하였는데....한국건설사가 한달정도 늦게 착공하여

며칠 빨리 준공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것이 건축될때에는 아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다는것 같았는데..

공식적으로는 88층인데...

맨 꼭대기층에서 4층구조로 되어 있어

실질적으로는 92층이라네요...

40층즈음에 두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가 있다네요.

그런데, 말레이시아에는 저렇게 건물 2개를

서로 연결하는 연결통로가 있는 건물들이

제법 많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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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CC에서 #부킷반탕 쪽으로 산책삼아 걸어서

 

구경을 하면서 이동하여..

잘란야로야시장에서 저녁을 먹었답니다.

해담아빠가 그리워하는 맥주까지..

그리고, 싱가포르 말레이에서 유명하다는

칠리크랩...

음....근데, 우리나라 대게가 더 맛있더라는...

ㅎㅎㅎㅎ

저녁을 먹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장대비가...

#스콜성 소낙비가 많다고 하였는데.

여행 중, 처음 만난 비.

조호바루 식당에서 점심먹고 나오니

비가 지나간 흔적만 있었고.

직접 비를 보기는 처음...

저녁식사 장소가 #잘란야로야시장 노천이었는데.

비가 오니...순식간에 파라솔을 씌워주더군요.

저런 경우가 종종 있으니, 아주 자연스럽고 신속하게...

소낙비는 10여분 쏟아지더니

언제 비가 와냐???하면서 다시 말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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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 또 망고스틴을 가득 사들고

 

숙소에서 다 먹었답니다.

그렇게 여행의 마지막 밤은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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