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경이 우드랜드 체크포인트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기차역과 국경심사대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영락없이 점심을 굶어야 할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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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30분 기차를 예약 했는데,

좀 앞당겨 볼까 했지만...

토욜이라 저녁 늦게까지 기차표는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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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아닌 버스를 이용하여 국경을 넘는 사람들도

이곳을 통과하는데.

애초에 기차로 국경을 넘을 생각이어서

버스를 알아보지 않아서

그냥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버니스 엄마가 챙겨준 만다린과

해담이의 간식인 각종 과자들로

배를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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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큰 캐리어 안에

전날 올리비아 엄마가 챙겨준 케익이 있는데

그걸 생각 못하고 있다가

조호바루 와서 먹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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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내 핸드폰이 울린다.

로밍 안내를 해 두어서 전화 올곳이 없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전화를 끊지를 않고,

발신번호는 외국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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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받으니, 나에게 온 전화는 맞았다.

말레이 어디라고 하는데

말은 너무 빠르고, 이해 하기 힘들다.

그래서 메세지로 보내라 하고 전화를 끊고나서

누가 전화를 했을까? 하고 추적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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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심이다 보니,

싱가포르에서 로밍전화가 가능하여

다시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조호바루 숙소이었다.

난 조호바루 숙소는 익스**아에서 예약을 했기에

당연히 호텔로 생각하고 대충 금액만 보고,

수영장이 있다는것만 체크를 하고 예약을 했는데.

airbnb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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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투숙하면, 손님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나타나서는 키를 주고 가는 시스템이었다.

(나중에 안 상황이지만...)

그래서 조호바루 도착하면 자기에게

전화를 해 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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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는 그렇게 운영이 많이 되고 있고,

좀 더 크게 운영하는곳은 무인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이번 여행 처음으로 말라카와 쿠알라룸푸르는

airbnb를 이용할려고 숙소를 찾았는데.

조호바루는 익스**아를 이용하였기에

이런 시스템이라고 생각을 전혀 못하여

조호바루에서는 입실하는데 어려웠다.

왼쪽사진을 보면...길이 두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오른쪽은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니는곳이고

왼쪽은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

기차시간이 5시30분이니 5시가 되어서

출국심사하고, 다시 말레이 입국심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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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기전에 모든것이 끝이 났고.

기차는 딱 5분만에 조호바루

jb센트럴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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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센트럴에 도착하여

일단은 밥을 먹어야 한다.

센트럴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호텔로 가기전 전화를 해야 하는데

싱가포르 유심이라 전화를 못한다.

그렇다고 내 폰으로 로밍을 해서 전화까지?

하는 생각에 그냥 주소를 찾아 갔다.

(공기계를 가져가서 싱가포르 유심을 넣어

블루투스 테더링하여 데이타를 사용하였다.

중요한(?) 전화가 올지 모르니

전번은 살려둬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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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런데,

찾아가니 아파트이고,

아파트 현관문도 통과를 못한다.

경비아저씨도 모른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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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가 옆의 어느 사무실을

가르키며 가 보라고 한다...

가서 보니, 아마도 같은 건물에

숙소를 airbnb로 임대하는 사람들인데

그쪽은 프론트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 핸폰이 안된다고 하고

연락 좀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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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가 오기까지 30여분이 넘게

기다렸다.

담당자가 와서 이용방법을 설명을

해주고 갔는데...

정작 중요한 아파트 사용설명이 없어

온수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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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안 사실인데..(목욕 다 하고...)

말레이시아는 모든 콘센트에 on, off 장치가

붙어 있어, 있단 콘센트를 on 상태로 한 다음

사용을 해야 가능하였다.

온수기가 있었는데.

그 온수기의 콘센트가 있고,

온수기의 콘센트를 on,off스위치는

화장실입구에 별도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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