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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유니버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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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19-02-07 15:08 조회1,7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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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첫날 아침.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비보시티로 향한다.

싱가포르에서는 우리나라처럼 교통카드가 있는데.

이지링크라 한다.

이지링크를 구입하려면 카드값 5달러와

교통비를 충전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전날 버니스에게 받은

교통카드를 이용한 덕에.

카드값 15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버스는 거리에 상관없이 한번 타는것으로

교통비가 책정이 되는데.

일본과 마찬가지로 싱가포르도 거리에 따라 버스비도

지하철요금도 차등적용되었다.

첫날아침은 호텔바로 옆에 있는

말레이 식당에서 먹었는데.

(근데, 말레이음식과 싱가포르 음식이 거의 동일한듯하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음식사진으로만 선택을 하였는데.

나름 잘 선택을 하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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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시티에서 버스를 하차하고..

 

비보시티(쇼핑몰이었다)안으로 들어가니.

지하철과 센토사섬으로 들어가는 모노레일 정류장이 있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센토사섬에 들어가는 방법은.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여 비보시티로 간 후,

비보시티에서 센토사 익스프레스 모노레일을 타는 방법과

비보시티에서 걸어가는 방법이 있다.

물론 시내에서 택시나 그랩을 이용할 수도 있고...

그런데,센토사 익스프레스 모노레일이 4싱달러.

겨우 한 정거장인데...생각보다 많이 비싸다.

물론 저 금액안에는 센토사섬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여행준비를 하면서 보니,

비보시티에서 sentosa boardwalk를 따라서

걸어서 센토사섬을 갈 수 있다고 하였다.

거리는 대충 1km 정도???

그래서 우리는 걷는것을 택하였다.

겨우 10분정도 걸릴것 같은데..

굳이 비용을 들일 필요도 없을 듯하고.

유니버셜 개장시간이 10시인데,

비보시티 도착을 하니 9시30분도 안되었기에.

걸어서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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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길은 무빙워크도 있고,

 

차광막이 설치되어 한낮이어도 햇빛은 피할 수 있을 듯 하였다.

센토사를 거의 다 간 지점에서 바다속을 쳐다보니.

꼭 갈치처럼 생긴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다.

원래는 센토사섬 입장료가 있다고 했는데.

걸어가는 사람들에게는 면제인듯...

통행료를 내라고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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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니버셜에 도착하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한바퀴 걸어서 돈다면 15분이면 충분하였다.

그 안에...영화 내용을 컨셉으로 하여

놀이기구를 만들어 놓았다.

그 중에서도 5가지가 유명하였다.

트랜스포머, 휴먼, 샤이온, 미이라의 복수, 잃어버린시간.

그리고 자잘한 놀이기구들이 10가지 정도???

저것들을 다 탈 수가 있을까???

유니버셜에는 입장권, 리밋 익스프레스, 언리밋 익스프레스

세종류가 있었다.

입장권=자유이용권

리밋 익스프레스=놀이기구당 1번씩만 특급탑승권

언리밋 익스프레스=무조건 특급탑승권...

즉, 익스프레스권은 일반적으로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대기를 하지 않고 바로 탈수 있는 탑승권이었다.

익스프레스권은 사람이 많으면 비싸지고,

사람이 적으면 좀 저렴해진다나???

내가 알아볼때는 인당 90000원 정도...

기본적으로 입장권을 끊고 익스프레스권을

끊어야 한다니...넘 비싼 편이다.

입장권도 50,000원이 넘는데..

우리는 그냥 타기로 하였다.

금요일이 아닌 주중이기에

사람이 적을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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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것 5가지는 입장한 후

 

오른쪽으로 돌면 더 빨리 탈 수가 있다.

가장 먼저 트랜스 포머...

음...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20여분 대기 후 탑승....

여기서 한가지 팁은...

익스프레스권이 없어도 좀 빨리 탈수 있는 방법은.

트랜스포머 같은것은 한줄에 4명이 앉게 되어 있었다.

그래서 만약 일행이 3명이면,

나머지 한자리는 혼자온 사람들을 태워주고 있었다.

이름하여 싱글라이더...

즉, 굳이 일행이 나란히 앉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라면

익스프레스권을 끊지 않고 싱글라이더를 이용하면 될 듯...

휴먼과 샤이온은 싱글라이더 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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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휴먼과 샤이온.

 

쉽게 말하면 공룡열차...

휴먼은 탑승레일이 바닥에

샤이론은 탑승레일이 머리위쪽에...

(즉 샤이론을 타면 다리가 허공에 떠 있게 됨)

휴먼을 먼저 탔다.

속도감있는 놀이기구를 좋아 하지 않는데..

얼마나 긴장을 했든지...

처음에 아래로 치고 내릴때 빼고는

그나마 괜찮았다.

탑승시간이 아주 짧음.

하지만 휴먼을 타고 나니, 샤이온을 타고 싶은 마음은??

없다...나도, 해담이도, 해담아빠도..

ㅋㅋㅋ

우리 식구 모두, 사실 이런것은 별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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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의 복수...

 

이건 좀 시시한 느낌..

어두운 공간으로 으시시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것 같은데.

별로~~~~

휴먼과 샤이온, 미이라의 복수는

모든 짐을 라카에 맡기도 타야 한다.

놀이기구 옆에 라카가 있고, 무료이다.

라카는 지문으로 열고 닫고를 할 수 있으며

40분간은 무료...40분 이상은 유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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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쥬라기 공원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보트(?)가 물길을 따라 움직이는 놀이기구인데.

저것은 대기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다.

1시간이 훨~~씬 넘게..

중간에 싱글라이더줄로 갈아타자고 했건만.

두 남정네가 말을 듣지를 않는 바람에...

엄청난 기다림끝에 탈수 있었다.

저 놀이기구는 비옷을 입고 타기를 권한다.

마지막에 물이 첨벙하고..

보트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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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4가지를 타고 나니.

 

거의 2시가 다 되었다.

배가 많이 고프다...

오후 5시에 먼칭을 만나기로 하였는데...

점심도 먹어야 하고,

루지도 타야 하고 바쁘다...

유니버셜은 1번은 재입장이 가능하니

일단 나가서 밥을 먹고 루지를 타고

시간이 남으면 다시 유니버셜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한국인들에게 나름 유명한다는 만두전문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위의 사진에 있는것들만 먹었는데.

이번 여행 중 가장 비싼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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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섬내에서 모노레일은 무료이었다.

그래서 유니버셜이 있는 워터프론트역에서 임비아역으로

모노레일로 이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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