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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농사를 시작할 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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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19-01-09 13:03 조회1,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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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는 새해가 되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지난해 농사에 대한 분석도 하고,

올해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읍면 단위로 농업기술센타에서

교육을 한답니다.

그 교육에서 서로의 정보도 교환하며

고추품종의 특성에 대한 얘기도 하고..

새해 농사가 시작된다는것을 알리는 신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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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는 고추농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해담아빠는 16번째.

전...15번째이지요...

올해는 어떤 고추 품종을 선택할지...

고민이 시작되지요...

같은 고추 품종이어도

토질에 따라 약간씩 다른 특성을 나타내니

자신의 땅에 맞고, 매운정도가 딱 맞는 품종을 선택하기가

참, 힘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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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야....

재래종 고추 다복.

순한맛 품종 마당쇠...

근데...매운맛과 보통맛은

저희 땅에 맞고, 매운정도, 색도, 단맛의 정도..

이 모든것이 딱 마음에 드는것을 아직도

결정을 못했답니다.

딱 맞는것을 구해서 몇번하다보면

고추 품종이 단종되고....

매운맛은 왕대박이 딱 좋았는데...

올해는 아마, 매운맛은 작년에 한것을

다시 한 번 더 해봐야 겠고..

보통맛은 아직도 고민중이랍니다...

이달말...고추종자구입시까지

좀 더 연구를 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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