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 상하수도 배관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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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09-11-08 21:14 조회7,0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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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부터 시작하여 근 열흘동안, 보일러 배관공사하고,
11월 5일 보일러 미장을 하였다.
며칠 집일을 쉬고 밭일을 할려고 했는데...
포크레인이 6일밖에 시간이 안된다 하여 급하게 정화조 설치와 상하수도 배관작업을 하였다.
해담아빠랑 몇번의 싸움끝에 결국 내가 원하는 자리에 정화조를 묻었다...ㅎㅎㅎ
배관이 직선이 안될 경우에는 파이프를 휘게 하였다.
하수도 배관이 집에서 곧장 집앞 개울로 내려와야 했다...엄청난 거리...
그리고, 지하수 관정이 도로앞에 있는관계로
이번 공사를 하면서 전선관이랑 수도관을 다시 묻었다.
근데...해담아빠는 전선관을 묻고 나중에 전선을 삽입하면 될줄 알았는데....
만약 그렇게 작업을 하였다면 매설한 전선관이 무용지물이 될뻔하였다.
마침, 하수도 파이프 배관을 하는즈음...운두령님이 오셔서 그렇게 하면 전선삽입
불가능하다고 매설전에 전선 삽입하고....
해담아빠왈..."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네...저렇게 어려운것을....ㅎㅎㅎ"
정화조 배관이 가장 단순하게 될려면 집 뒷편에 바로 묻어야 했지만.
나중에 확장공사를 할 부분이어서...결국 집 왼편 창고앞쪽에 설치하다보니
집을 한바퀴 돌아서 배관이 되어야 했다.
금요일 배관작업하느라, 나까지 동원되어 쩔쩔매고 있을때,
지원군이 도착하여 얼마나 다행인지..혼자서 하였다면???????????????????
토요일까지 꼬박 해담아빠랑 운두령님 둘이서 배관작업을 하였다.
일요일인 오늘 오후부터는 비까지 왔는데, 만약 혼자서 여태 낑낑매고 있다면???...
전체사진을 찍지도 못하였는데, 길쪽은 흙을 다시 덮어 버리고...
배관이 얼마나 긴지...pvc파이프가 130M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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