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이 한없이 늘어진다.

보일러 작업을 할려다가, 중단상태...

화장실에 보일러를 깔려고 하니, 화장실 방수를 미리해야한다고 해서

방수부분에 대한 고민으로 보류되어 있다.

방수에 대하여도 이러쿵 저러쿵....

워낙 방법이 많다보니,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시간을 두고 고민을 해야하는데.

보일러는 해야하고...

그냥  화장실에 보일러 설치를 하지마??? 

화장실 보일러 설치에대한 찬반도 많고...

화장실보일러 설치시 단열을 위한 스치로폼 사용에 대한 의견도 많고...

에고 에고....

그냥 쉬운것부터 하자...

현관문과 방문을 먼저 설치하기로 하고,

미리 맞추어 놓은것들 가져와서 설치하기로 하였다.

방문이나 현관문도 창호처럼 쉽게 설치를 할 줄 알았는데.

2명이서 꼬박 하루작업이었다...

레이저기로 작업밑선 표시하고...

방문틀 수평이랑 수직맞추어서 우레탄폼으로 고정

우레탄폼이 굳으면서 방문틀을 밀지못하도록 고정목을 한번 대주고...

안방문과 중문설치 완료.

주방쪽에서 집뒷편으로 나가는 문인데, 방문과는 차별화로 유리를 끼워넣었다.

( 멋을 낸 유리문이 있었는데 가격차가 너무 많이나서 차선책으로 택한것이었는데, 나름 괜찮은 듯)

현관문이랍니다.....ㅎㅎㅎ

그래도, 여태껏 업자가 와서 한 것중에서는 가장 꼼꼼하게 작업하였다.

다음은 뭘 해야 하지???????????

고추수확과 판매가 급하여 오늘부터 9월까지는 집일을 미룰려고 했는데.

아침에 운두령님이 오셨네...ㅎㅎ

일단, 오늘은 전기배선작업을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