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담아빠가 귀농 첫해...

산에 들어갔다가 발견한 천마자생지.

처음에는 천마인줄도 모르고, 이상한 것이 있어 캐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하늘이 내려준 마...천마라고 해서 매년 6월초순이면 천마를 캐러 간다.

작년에는 천마가 거의 나오지 않아..

매년 캐다보니 이제는 나오지 않나보다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에를 들어갔다가....

어제는 제법 많은 양의 천마를 캘 수 있었다.

사진기를 가져가지 못한것을 못내 아쉬워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 하나 얻어왔다.

집에와서 무게를 달아보니...4키로.

천마를 인터넷검색을 해 보면....만병통치약...ㅎㅎㅎ

특히, 뇌졸증, 고협압...이런쪽으로 좋다고 하는데...

효과에 대하여는 잘 모르겠고.......

천마를 생으로는 도저히 먹지를 못하겠고(지린내가 남)

천마를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는다고들 하지만..

어느해인가 한번 말려보고는 그 냄새에...이제는 말리지 않는다...

가장 손쉬운 방법이 술을 담는것..

2008년부터 꾸준히 천마주를 담기 시작하였는데...

올해가 가장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