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에 홀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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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1-01-23 13:33 조회5,7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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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자루 썩는줄도 모르고 정신을 놓고 있네요.
그곳에 정신이 팔리다보니, 일이 제대로 되지가 않네요..
우리집은 난시청지역이어서 tv를 보지 않고 살지요.
그러다 몇년전 쿡tv(실시간이 안될때)서비스 할때 잠깐 설치한것이 해담이
만화영화용으로 전락을 하는바람에 계속보게 되었고....
얼마전에는 쿡스카이로 바꿔준다고 하여 바꾸었지만
공중파를 보는 경우가 거의 없지요.
낮에는 일하느라, 저녁에는 해담이차지라....
아니, 저녁에 해담이 차지가 아니라도 드라마를 하나 볼려면 요일과 시간을 기억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는 않더군요.
그러다 지난 연말 sbs 연기대상을 가지고 논란이 된, 대물과 자이언트...
대물은 이상하게 별로 관심이 없고.
자이언트를 보게 되었지요....쿡 재방송으로...
70분짜리가 무려 60회...
하루에 3-4편 보기도 버겁더군요...
처음에는 짬짬이 하루에 1-2편 보다가, 또 며칠은 해담이 재우고 저녁 늦은시간까지 보다가...
요즘은 낮에 일도 안하고 거의 하루종일 tv앞에서...
거의 중독상태랍니다....ㅎㅎㅎㅎ.....중독은 정말 무서워....
꼭 해야할 일들만 하고는 바보상자앞에...
그러다보니, 올 한해 농사 준비를 해야하는데 정신을 놓고 있었네요...
60회중 46회까지 봤으니...아직 14회가 남았답니다...
얼른 다~~~보고 정신차려 일해야 할 듯 합니다....
울 해담아빠, 나 보고 말은 못하고....ㅎㅎㅎㅎ
다음주부터에는 고추파종부터 해야한답니다.
얼른 얼른 다 봐야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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