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코로나로 들썩이고 있어도

시간은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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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농사를 새롭게 준비합니다.

밭농사는 1년 주기로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작업을 되풀이 하지요.

어떻게 생각하면 단순하기도 하지만.

매해 조건이 바뀌기에

단순한것도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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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추식재량을 조금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은 늙어가고

늙어가는 몸에 일을 맞추어야지

무리를 하면 안될것 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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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위해 짓는 농사인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려구요...

다들 아시죠?

저희는 저희가 유기농고추를 재배하여

직접 유기농고춧가루를 생산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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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기농인증도 2개입니다.

유기농산물인증과

유기가공식품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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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이라도..

유기가공식품인증이 없는.

일반 가공장에서 제조하게 되면

유기농고춧가루라는 이름을 못 붙힌다는것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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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처음에 유기농 고추를 생산하면서

많은 갈등을 하였지요.

좋은 고추를 구입하셔서

일반 방앗간에서 빻으면서

혼입문제에 대한 고민이

지금의 제조장을 갖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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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저희가 농사지은것만을

가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