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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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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는 집 작성일22-01-10 10:04 조회5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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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보이나요?

풀 ?

연말즈음부터 시작된 강추위는

풀릴 기미가 안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는 기본인 날씨가

보름이 넘는 듯 하다.

이런 강추위에도 땅속에서는

봄을 위한 몸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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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위에도 봄을 맞이하기 위해

촉을 틔우고 있는 산마늘.

날이 풀리고 3월이 되면

가장 먼저 싹을 틔워준다.

산마늘은 이른봄이나 가을에

모종으로 심어주면 되는데.

이른 봄에 심으면 당해에도

산마늘 잎을 수확해 먹을 수 있다.

밭끝에 있는 산마늘밭을 정리하고

다시 밭을 만들어야 하는데,

계획처럼 안되는 아쉬움.

올 봄에는 정리가 될까??

산마늘밭을 옮기지 말고.

그냥 모종을 전부 판매해 버릴까?

ㅎㅎㅎ

혹시 산마늘모종 필요하신분들은

미리 미리 연락주세요.

산마늘모종 5년생이상 판매합니다.

1촉당 예약은 500원

3월15일 이후는 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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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을 위해 심어둔 보리.

누가 보리잎을 이리 잘라 먹지?

아무래도 고라니 소행 인듯하다.

작년에는 고추 새순을 제법

뜯어 먹었는데...

밭작물에 도움안되는

동물들을 어찌해야 할 지...

산에 올라가니

멧돼지가 중간중간 파 놓은 흔적도 보이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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