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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1]유기농양파 1차 풀매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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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8-05-28 10:11 조회1,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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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보름정도 늦게 정식을 하였지만.
생장상황은 작년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예상외의 비로 땅을  더 좋은곳으로 바꾸어서 그런지
원인은 모르겠지만.
생육상태가 좋아서 늦게 심은것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심고나서 한달후, 두달후..
이렇게 2번은 풀매기 작업을 하였는데.
어쩜, 올해는 한번만 해도 될것 같은 좋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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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의 빈틈으로 올라온 풀들...
어릴때 뿌리째 뽑아줘야 작업이 효율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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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강풍에 일부분 비닐이 벗겨졌습니다.
비가 자주 와서 땅은 굳어 있고..
풀은 뽑이지 않고...
1평남짓한 땅이 애를 먹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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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공부는 하기 싫다고 하길래.
학생의 본분이 공부인데,
공부를 하기싫으면 다른 일을 해야 한다고
밭에 데리고 나가서 같이 풀을 뽑는데.
저, 고사리 손도 손이라고
제법 일손을 덜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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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뽑고 나니,
깨끗하게 목욕을 한 느낌입니다.
아주 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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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모종이 모자라서 못심은 자리.
그냥 두면 풀밭이 될것 같아
직거래 행사장에도 가져갈 겸.
단배추와 얼갈이를 심었는데.
"톡톡이"란 벌레가 배추잎을
저리 만들어 놓았습니다.
에고...
저놈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마늘, 양파밭에도 많은데.
마늘과 양파잎은 안 먹더니...
배추잎만 잘~~먹네요.
밥상을 차려드린꼴입니다.

그래, 그것먹고, 다른것은 건들리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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