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25] 고추가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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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7-02-27 10:22 조회1,4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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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새싹들이 너무 예쁩니다.
무엇이든 요렇게 보는것만은 참...너무 예쁜데..
저 예쁨뒤에는 엄청난 노고가 있어야
우리의 맛난 고추가 되겠지요...
고추 가식을 시작합니다.
작년에는 혼자또는 둘이서 5일이나 걸렸는데.
올해는 멀리서 찾아주신 님들 덕분에
3일 걸렸습니다.
2일이면 끝날것 같았는데..
하루 엄한 짓 하느라 영덕 다녀오느라고
3일째 오전까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역시 일은 여럿이서 수다떨어가면서 해야
좀 덜~~힘들지요..
해담이까지 다섯명이서...
근데...갈수록 해담이는 뺀질이가 되어서
어느해에는 제법 많이 하더니...
이번에는 3일 합하여 15판.
그래도 이번에는 해담이가 효자노릇하였습니다.
이틀동안 간식(참)을 해 왔다는...ㅎㅎㅎ
첫날 간식은 프렌치토스트(?)
나름 인터넷뒤져 레시피 보고..
ㅎㅎㅎ
둘쨋날이 가히 작품입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재료가 없으니깐.
집에 있는 나름의 재료로
만든 일명
아로니아 잼빵.
지난번 핀란드에서 가져온 아로니아잼이랑
계란을 섞었더니..쑥색이 나왔다고
실패라면서 쑥쓰럽게 내 놓는데...
모양은 개떡처럼 보이지만
맛은 나름 먹을만...
이젠 일하는 날은
간식을 해담이에게 부탁해도 될듯 합니다.
올해 고추모종이 가장 많은 듯합니다.
앞으로 2달정도는 아침, 저녁 문안인사를
자주 드려야 울 고추들 잘 자라주겠지요???
양파 파종한 지 2주째..
양파는 4월초순에 밭에 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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