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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7] 엉덩이가 들썩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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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7-02-17 13:43 조회1,5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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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약함으로 무거운 흙을 들고 올라옵니다.
생명의 무거움을 다시 한번 느낀답니다.

고추씨를 물에 침종한것이 딱 10일째.
상토에 파종한지는 딱 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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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있으면 포트작업을 해야 합니다.
일명...가식하기...

여태까지의 경험상.
가식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중으로 손에 잡힐 정도가 되면
서둘러 가식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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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4살 정도의 애기들을 보면
마냥 예쁘고 귀엽고 한데..
고추모종들도 그러한 듯합니다.

저 모습이 얼마나 예쁘고 사랑 스러운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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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파종한 양파들도 하나씩 올라옵니다.
한데...고추보다는 좀 더딘것 같아
괜히 마음이 졸아지네요..
혹시, 안 올라오는것은 아니여????
하면서....

괜한 노파심입니다.

 

[이 게시물은 해담는 집님에 의해 2017-02-17 14:08:37 살아가는이야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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