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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확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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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담맘 작성일14-06-30 10:31 조회2,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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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일요일(22일)
다음날 해담아빠랑 같이 교육을 가야해서
하루만에 마늘 수확을 마쳐야 했다.

마늘밭에 가니...끝은 안보이고...
과연 하루만에 다 할 수 있을까???


마늘 수확기(?)는 몇년간에 걸친 수정 보완으로 올해는 가장 마늘 캐기가 쉬웠다.

다음날부터 교육을 가야하고, 시기적으로는 장마기간인지라.
밭에서 말릴 수는 없다.
일단은 전부 창고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트럭이 들어오지도 못하는 곳...

우리의 마징가젯트가 나타났다.
누가...그러더라.
우리집 트랙터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다고.
본연의 업무보다는 포크레인의 업무가 더 많다고..
오늘은 트럭업무까지...




하우스에 차광막치고 건조장 작업까지...완료...
울 해담아빠...고생 넘 많았수다...

한달간 말린 후....
시집보내야징.....ㅎㅎㅎ


저렇게 해 두고...지난 월,화 서울로 교육다녀오고.
지난 주말에는 엄마 팔순생신으로 부산다녀오고...

이래 저래 너무 늦은 농사일기.
일기는 그날 저녁에 꼬박꼬박 적어야하건만.
농번기보다 요즘이 더 바쁜 현실...

농번기에 못하고 이리저리 미루어 두었던것과
각종 행사...

다음주에는 좀 더 나은 고추생산을 위한
견학일정까지..

이번주까지 남아있는 장마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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